전주시, ‘한국적 슬로시티 재창조 선언’ 제안
전라북도 전주시가 슬로시티 정신과 철학을 실천할 수 있는 한국적 슬로시티 재창조 선언문을 채택할 것을 국내 슬로시티 지자체에 제안했다. 한국슬로시티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은 7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기 임시총회에서 “오는 2017년이면 유럽에서 출발한 슬로시티가 한국에 도입된 지도 10년째를 맞이한다”면서 “올해부터 슬로시티가 도시 전체로 확대된 만큼 과거 마을공동체 중심의 슬로